제62회 삿포로 눈축제 공식 문화행사 K-POP FESTIVAL 개최
등록일 2011-02-10 조회 13413
○ 세계 3대 축제“제 62주년 삿포로 눈축제”공식 문화행사로 K-POP Festival”개최
○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비”,“성시경”,“오렌지캬라멜", "틴탑" 이 펼치는 환상적인 K-POP 무대 삿포로를 녹여
○ 세계적 축제에서 한국 대중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일 문화교류 활성화 뿐 아니라 K-POP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
○ 공연 수익금은 UN의 밀레니엄 개발목표(MDGs: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에 공헌코자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기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과 일본 삿포로 관광협회(회장 호시노 히사오),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회장 이시바시 타쿠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등이 후원하는「제62회 삿포로 눈축제 K-POP Festival」이 오는 2월 11일 (금) 일본 삿포로 예술문화회관 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200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일본 “삿포로 눈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 유키마츠리)”의 공식 기념 문화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삿포로 눈축제의 개최 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1주일간)로 "K-POP Festival"은 실질적인 개막날이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월11일(금, 일본 공휴일)에 개최된다.
한국 대표로 이번 행사를 빛내줄 K-POP 아티스트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가수 겸 영화배우 월드스타 ‘비’,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군 제대 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시경”, 귀여운 의상 컨셉과 깜찍 발랄한 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 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데뷔 6개월 만에 일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차세대 아이돌 그룹“틴탑”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UN의 밀레니엄 개발목표 (MDGs)에 공헌하고자 아시아 빈곤 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수익금을 기부하며, 본 공연 중간에 전달식을 가져 의미를 더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일본 내 상호주의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60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순에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 얼음 조각가들이 5톤 트럭 7,000대 분량의 눈으로 제작하는 300여개의 설상 전시가 장관을 이루는 삿포로 유키마츠리는 브라질의 리우축제, 독일의 옥토버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이다.
지난해 “샤이니, 휘성, 윤하, 엠투엠”이 참가한 “제61회 삿포로눈축제 K-POP Festival"은 삿포로 눈축제 6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대중음악 공연’이 공식 행사로 포함되어 대내외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에 공식행사로 자리잡은 K-POP Festival은 현재 일본 내의 K-POP 위상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삿포로유키마츠리를 찾는 세계 각국의 관람객에게 한국 대중음악을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다.
지난해 제 1회 행사는,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다양한 장르로 엄선된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화제를 낳아, 올해 행사 날짜가 확정되기 이전부터 공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월3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 실행 위원회, 삿포로 관광협회,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 등의 공식 홈페이지에 본 공연내용이 발표되자 접속자 수가 폭주하면서 일시적인 홈페이지 마비 및 티켓관련 전화가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재단은, 삿포로눈축제 공식 행사로서 K-POP Festival을 개최하여,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음악콘텐츠를 홍보하는 한일 양국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는 KBS Japan, HTB(북해도테레비), TVH(테레비북해도),M-net Japan 등 주요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