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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일본영화제 1월 26일 개막, 개막작으로 귀신전 상영

등록일 2012-01-20 조회 12123

-‘일본의 신세대:영화와 애니메이션’ 주제로 일본 신세대 감독 작품들 선보여
- 올해 처음으로 서울, 부산 릴레이 개최
- 서울 개막작 액션판타지 애니메이션 '귀신전' 선정

제8회 일본영화제가 1월 26일 CGV용산에서 개막된다. 일본영화제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일본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앞장서온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이다. 일본 문화청이 주최하고 CJ CGV, 영화의전당, 재팬이미지카운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본영화제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열리던 영화제가 부산에서도 개최되어 지방 관객까지 다양한 일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문을 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일본영화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인 일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데 주력해 왔다. 올해도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기원작을 바탕으로 한 액션판타지 <귀신전>과 인기 TV시리지를 극장판으로 만든 <동쪽의 에덴> 등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포진됐다. 또한 최근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 학생 애니메이션에 주목하며 한일 학생 애니메이션 교류전을 마련한다. 한일 학생 단편 애니메이션 수작 22편을 골라 상영하고, 애니메이션 교육에 관한 한일 관계자가 모여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영화제에 협력기관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영화제블로그 http://blog.naver.com/cgv_jff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