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소녀시대 '서현',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노래 부른다
등록일 2011-10-06 조회 11742
☐ K-POP과 드라마를 필두로 한 ‘신(新)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신한류’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소녀시대의 서현이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주제곡을 무료로 가창하고, 모든 음원 수입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기로 해 전 세계 팬들을 다시 한 번 감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가 작곡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오는 10월 11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 된다. 이 곡은 전 세계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만들어졌으며, 서현의 깨끗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동해의 목소리가 더해져 많은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세프와 함께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자선음악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주제곡 음원을 발매, 판매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하여, 동아프리카에 확산된 극심한 기근 현상으로 고통 받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지부티’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이 곡은 본공연 피날레에 동해와 서현을 포함한 아시아 모든 참가 가수들이 함께 불러, 전 세계에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달 한다.
☐ 특히 서현은 최근 유니세프가 공동 추진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출범식’에도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끈다. 동아프리카 지역은 1년이 넘는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아동들이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어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서현은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무척 뜻 깊게 생각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동해 역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주제곡을 부르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음악도 즐기시고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사랑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세계 한류 열풍의 주역이면서, 평소 적극적으로 사회 자선활동을 해온 동해와 서현을 유니세프 엔보이로 임명한다고 밝히고,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공식 엔보이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동해와 서현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이들이 부른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도 첫 공개 된다. 유니세프 외교사절 자격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는 엔보이는 사회자선 활동과 재능 기부에 적극적인 유명인들이 주로 임명된다.
☐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동해와 서현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의미로 선뜻 재능 기부에 나서준데 감사하고, 앞으로 이들이 유니세프 엔보이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들과 함께 희망의 멜로디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1차와 2차 무료입장 티켓 다운로드 서비스가 오픈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재단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오는 7일(금), 오후 1시부터 3차 티켓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