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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송페스티벌, 전 세계가 함께 본다

등록일 2011-02-09 조회 10106

 - 아시아송페스티벌, 전세계 40여개국 방영을 통해 아시아 대표 대중음악 행사로 세계에 발돋움
 - 일본 후지TV 지상파 및 위성방송 모두 방송
 -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태평양 전지역 주요 지상파 TV에서 방송 예정
 - 개최지 한국을 아시아 대중문화 교류의 허브로 대외 피력
 - 유니세프 공동주최 아시아권 최초의 자선음악행사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작년 10월 개최된 “제7회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전 세계 40여개 국가 TV 방송사를 통해 이미 방송되거나, 녹화 방송된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드라마/예능에서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대표적 민영 TV방송사 후지TV의 CS 위성방송을 통해 2011년 1월 16일(일) 프라임타임에 방송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2월 13일(일)에는 BS 위성방송에서 2시간동안 방송된다. 게다가, 오는 3월 3일에는 후지TV 지상파 채널에서 1시간 반 동안 전파를 탈 예정이라 일본의 음악팬들의 설레게 하고 있다. 일본 지상파 TV방송에서 해외 음악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시아송페스티벌이 2009년부터 3년 연속 지상파를 통해 방송이 되고 있는 것은, 본 행사가 아시아인이 함께 즐기는 대중음악 콘서트로 자리잡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 외에도 중국 CCTV, 홍콩 TVB, 대만 Azio TV, 태국 채널 9, 필리핀 ABS-CBN, 인도네시아 Indosiar, 말레이시아 8TV와 ASTRO 등 아시아 전 지역의 주요 지상파 방송사 및 유력 케이블 위성을 통해 이미 방영을 하였거나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 대중음악에 대한 반응이 미비했던, 유럽권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어 기대된다. 심야시간대이긴 하지만 북유럽 핀란드의 국영방송 YLE TV(지상파)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 방영을 확정하였으며,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시청률 1위 지상파 방송 “1+1 TV”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그 외 불가리아와 러시아, 체코에서도 올 하반기에 TV방영을 계획하고 있어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아시아와 몽골, 아프리카 지역 TV방송국의 반응도 뜨겁다. 아시아 적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이들 국가의 방송국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국제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문화교류가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으며, 시청률 및 프로그램 방영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매년 아시아 10여 개국 대중 음악계를 대표하는 톱가수들과 아시아 유력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서,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북미, 북유럽,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태평양(피지) 등 추가로 40여 개국에 방송되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중음악의 현주소를 알리는 전문 음악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제 7회 행사는, G20서울 정상회의 기념 공식 문화행사로, 국제 구호 단체인 유니세프(UNICEF)와 공동주최하여, 2010년 10월 23일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평소 보기 힘든 아시아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자선음악행사’로 거듭났으며, 전 세계인이 시청하는 아시아 대중음악공연으로서 인지도 확보하여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4,000명 이상의 해외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총 관람객 4만여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이 15,0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어, 본 행사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임을 입증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그동안 비, 동방신기, 보아, 빅뱅, 신승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KARA, 장나라, 이효리, SS501, 2NE1, 2AM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이 출연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 아라시, AKB48, 코다 쿠미, V6, 윈즈(w-inds.), 쿠라키 마이, 각트, 홍콩의 여명, 진혜림, 정이건, 막문위, 대만의 F4, 비륜해, 장혜매, 정원창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매년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