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격월간 한류종합정보 매거진 ‘한류스토리’ 발간
등록일 2013-04-09 조회 14050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은 국내외 한류소식을 비롯한 관련 정보를 담은 한류종합매거진 ‘한류스토리’창간호를 8일 발간했다.
‘한류스토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뿌리 내린 한류에 대해 급증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단에서 운영 중인 세계 25개국 28명의 해외통신원들과 국내 대학생기자단, 대중문화전문가, 해외한류 커뮤니티 관계자 및 관련분야 연구인력 등을 활용, 생생한 한류소식을 전한다.
8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월로 발간되는 ‘한류스토리’는 한류 스타의 인터뷰와 화보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컨텐츠 위주인 기존 한류잡지에서 벗어나, 국내외 현지 뉴스와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분석을 더해 한류 정책 및 기획의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문화산업의 흐름을 파악하여 한류문화산업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한류스토리’창간호 ‘FOCUS’코너에서는 미국,중국,멕시코,프랑스,터키,베트남 등에서 불고 있는 ‘한국어 열풍’을 주제로 한국문화원의 한국어강좌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외국인들의 열띤 분위기와 인터뷰를 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전에는 드라마와 가요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문화적인 측면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한국 대학에 입학하고 한국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기대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한류 NOW’코너에서는 헝가리인들의 서예 강습, 러시아의 한국 영화 상영, 인도 동북권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한류를 취재해간 BBC 등, 세계속에 보여지는 한류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한류리포트’에서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18개국에서 조사된 드라마, K-Pop, 한류-관광, 한류-전통문화 등 다양한 한류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동향과 관련 데이터, 정책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대학생 기자단이 한국의 맛과 멋과 가볼만한 곳 등 국내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예비한류 스타로 선정한 가수 에일리, 할리우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박찬욱 감독, 한류와 연계된 관광정보, 외국인들이 현지에서 만든 한류 커뮤니티 소개 기사 역시 눈길을 끈다.
격월간지 ‘한류스토리’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 해외공관, 각 대학 도서관, 한류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팔성 이사장은 “생생한 현지 소식 및 체계적인 정보를 담은 한류종합매거진 ‘한류스토리’가 한류 문화 및 관련 산업의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