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취재를 위한 해외대학 학보사 기자단 방문
등록일 2013-07-05 조회 16381
중국 북경 소재 10개 대학, 절강 소재 5개 대학, 대만 소재 5개 대학의 학보사 기자단 21명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초청을 받아 한국문화 취재를 위해 7월 17일(수) 방한한다. 참가자들은 중국 북경 소재의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10개 대학과 절강 소재의 절강대학, 절강이공대학 등 5개 대학 그리고 대만 소재의 국립대만대학, 국립청화대학 등 5개 대학에서 선발되어온 학보사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보사 초청 지역을 확대, 중국의 절강성과 대만 학생들이 학보사 선발 대상에 포함되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의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인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 이해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문화산업 취재 및 탐방, 홈스테이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
기자단들은 8박 9일 동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도심에 위치한 한옥 마을인 북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가옥들을 탐방한다. 이어서 경복궁을 방문, 조선과 험난한 근대사의 여정을 떠난다.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서예 체험을 통해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인사동을 탐방하고 전통 한식을 체험한 후,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를 방문하여 야경을 감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마리오네트’ 관람,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 체험,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 등을 방문한다.
인천에서는 한국의 일반 가정을 방문하여 1박 2일 동안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한국 가정과 함께 장보기, 한식 만들기, 교류 활동을 통해 보다 깊은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16회 보령머드축제 참가
아시아의 대표 여름축제로 손꼽히는 보령머드축제에 학보사 기자단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외국인, 한국인들이 어우러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축제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2005년부터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학 학보사 기자, 즉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하여 온, 오프라인 매체에 한류콘텐츠를 전파함으로써 문화강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