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드라마 주역들 경주에 모이다
등록일 2013-10-11 조회 15710
○ 성공적인 리메이크 드라마를 위한 장(場), ‘제8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개최
○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 100여명 참가
아시아 드라마 관계자를 위한『제8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리메이크 작품 성공사례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일본, 필리핀, 한국 등 총 4개 국가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시아 유력 드라마 작가·제작자·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여하여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중국 북경TV예술가협회의 자이 샤오러 작가가 ‘중국 드라마 각색’에 관하여 발표하며, 상해 SMG 의 왕리핑 작가 등이 패널 토론으로 참여하여 중국 드라마 시장 분석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의 타카하시 타카나오PD가「한국드라마 ‘마왕’과 ‘미남이시네요’ 리메이크」를 주제로, 이어 일본 배급회사 (주)SPO의 요코타 히로시 마케팅 본부장은「한류 드라마10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세션 3에서는 필리핀의 렛진 알바 PD가 ‘국내외 드라마 리메이크와 그것이 GMA-7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최근 새로운 한류드라마로 부상하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가 해당 드라마의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일본드라마 ‘파견의 품격’의 국내 리메이크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둔 ‘직장의 신’ 유상원 PD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이팔성 이사장은 “본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아시아 영상콘텐츠 제작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 컨퍼런스 일정
※ 별첨 1. 제8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개요
※ 별첨 2. 제8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참가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