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중국 문화사회공헌 실시
등록일 2013-10-31 조회 15521
- CJ와 함께 중국 내 학교시설 개보수, 저소득 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활동 지속 실시
- 한류스타 이정현과 함께 1박2일간 ‘K-POP 음악교실’ 마련, 문화소외 해소 및 한류 전파 앞장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은 국내 유일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이사 강석희)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리샤오린), 북경시 창평구 정부, CJ CGV, CJ나눔재단과 함께 중국에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중국 내 저소득 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해, 중국의 낙후된 농민공학교 개보수와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했다. 농민공학교는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용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농민공의 자녀들을 위해 마련된 학교. 재단과 CJ E&M은 지난 3월 북경시 창평구에 위치한 ‘북경창평즈치완학교’를 개보수 대상 학교로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중국 주재 CJ 임직원들이 참여를 통해 학교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1,200여 명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직접 학교를 꾸미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꿈나눔 음악교실>을 진행, 중국 내 문화소외계층에 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꿈나눔 음악교실>은 ‘북경창평즈치완학교’에 학생들이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음악교육시설을 제공했으며, 향후 현지 강사가 방문해 방과 후 정기적 음악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24일과 25일에는 <꿈나눔 음악교실>의 일환으로, 한류스타 이정현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K-POP 춤과 노래를 가르치며 한류 전파에 앞장섰다. 이정현은 장래희망을 담은 소망 스티커를 제작해 음악교실 벽에 ‘희망트리’를 제작하고, 학생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J E&M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 북경지역 농민공자녀학교 문화예술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작년 ‘북경창평우죽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1개교를 선정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