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CE NEWS

케냐에서 온 희망예술가, 어린이 미술전시회 ‘BRUSH WITH HOPE’ 개최

등록일 2015-01-28 조회 19658

첨부 hwp아이콘[KOFICE NEWS] 케냐_전시회,학생초청사업.hwp

첨부 jpg아이콘KOFICE_BRUSH WITH HOPE poster.jpg

 

 

 

 

1월 31일(토)부터 2월 5일(목)까지 청담동 갤러리 ‘원화랑(GALLERY WON)’에서 케냐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전시회 'Brush with Hope'가 열린다. 이번 케냐 어린이 초청 및 전시회는 한국에서의 미술교육 및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글로벌 NGO 엠트리가 공동주관하고, 파라다이스 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 [미술 전시회] 케냐 아이들이 그리는 ‘희망이야기’
이번 전시회는 2014년 8월 진행한 케냐 미술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사이 및 몸바사 지역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Interaction, 즉 '상호작용'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곧 아이들 내면에 숨어있던 예술성이 처음으로 창조의 세계와 교류하는 순간의 기록으로, 작품 앞에 선 관객들은 그들 속에 내재되어 있는 예술성을 새롭게 발견할 것이다. 학생들은 미술전시회에서 큐레이터로 변신하여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케냐 어린이의 눈으로 그린 '희망'의 메시지를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갤러리 내부에 마련된 미술놀이터 ‘Art-Ground'를 통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는 총 3개 층에서 진행된다. 지상 1층은 작가가 처음으로 자기 내면의 예술가를 발견한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은 다양한 미디어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이미지와 장면을 시각화한 작품과 다양한 미디어가 혼합되어 완성된 이미지가 전시된다. 지하 2층은 희망과 교류의 의미가 가장 극대화된 공간으로, 특별히 개방된 전시실과 문으로 분리된 방으로 나뉘어져 개방된 공간은 ‘희망’을 주제로 전시된다. 케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은 관람객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케냐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예술마을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전시회 기간 : 1월 30일(토)~2월 5일(목)

• 전시회 장소 : 청담동 ‘원화랑(GALLERY WON) ⇒ 바로가기

• 2014년 케냐 미술교육 프로젝트 ⇒ 보러가기

 

○ [한국문화놀이] 반가워, 한국! 오감으로 보고 느끼는 한국문화체험
케냐 초청 학생들은 한국 방문기간 동안 전시회 참여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의 기회를 가진다. K-Pop 댄스배우기 및 뽀로로파크와 같이 ‘한류’를 경험할 수 있는 대중문화부터, 한국 전통물품 만들기‧눈썰매타기 등 한국전통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국문화의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전 과목 만점으로 학과수석을 차지한 케냐 유학생 '망고 제인 앙가르(숙명여대 재학중, 23세)'씨를 멘토로 초청하고 어린이들과 동행하면서 케냐인의 눈으로 보고 느낀 한국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