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류 융합과제 연구’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발간하는 ‘2014 한류 융합과제 연구’ 보고서는 2014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세계한류학회, 한류경영학회가 실시한 총 9개 연구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한류학회에서는 ‘도쿄 신오쿠보타운과 신오쿠보 스타일 브랜드화 구축방안’ 연구를 통해 세계최대 한류상품 시장이자 최대의 한국인 밀집 상업지역인 도쿄 오쿠보 코리아타운이 맞이한 위기상황을 헤쳐 나가고 세계 최고의 한류시장이라는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한국문화’를 매개로 신오쿠보 타운을 브랜드화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적 관점에서의 K-Pop 인도 진출 가능성 탐색’에서 인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K-Pop의 성공적인 진출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소비에 대한 촉진 및 저해요인의 분석’에서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이 문화를 수용하는 요인과 문화콘텐츠를 소비하는 관계를 분석하여 3국의 경쟁우위전략을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존의 킬러콘텐츠에 집중된 한류연구에서 벗어나 한류3.0시대에도 지속가능한 K-Culture 장르를 발굴·육성하고자 K-Tour, K-Comics, K-Performance를 사례로 삼았으며, 문화기호학적 소비가치 분석을 통해 스테디셀링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스테디셀링 문화콘텐츠 전략’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학회에서는 ‘한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류 콘텐츠 공급망 관리 연구’에서 한류 문화콘텐츠의 해외수출 방식으로 통용되고 있는 기업 간 B2B 형식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오프라인 듀얼 플랫폼 공급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류 콘텐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미디어와의 융합전략’에서는 한류글로벌 진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한류의 지속성장을 위해 ‘한류 콘텐츠산업의 미래트렌드 및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역량제고 방안 연구’에서 주요 미래 트렌드를 도출하여 시나리오를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류 콘텐츠산업에 있어 협력과 경쟁이 한류 확산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기업 간 협력이 한류에 미치는 긍정적 기여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한류의 선순환적 확장을 위한 한국어의 역할에 대한 연구’에서 한류 확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한국어의 전략적, 문화적 도구로서의 역할을 정립하였다.

‘2014 한류 융합과제 연구’는 국내 문화산업 관련 기관에 책자 형식으로 배포되며, 홈페이지(문화산업자료실-조사연구자료)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조사연구팀(02-3153-1784∼6)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