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OUTLOOKIE 2기> 발대식 개최
등록일 2016-04-22 조회 15696
- 한국대학생(이끄미)과 외국유학생(따르미) 간 쌍방향 문화교류의 장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2기>* 발대식’을 오는 4월 23일(토),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하이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 아우르기(OUTLOOKIE) :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과의 쌍방향 문화교류 프로그램
이번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의 전 멤버인 ‘알렉산더’가 ‘한국 생활 적응기’와 ‘유학생활의 노하우’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아우르기>는 다문화 캠프, 태권도, 한류 관광, K-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청년들 간 쌍방향 교류를 지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외국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 및 유학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에 대한 친한(親韓) 감정과 우호적 구전(口傳)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전년에 비해 국가와 단원수를 대폭 늘려,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였다(‘15년 10개국 71명 → ’16년 24개국 100명).
2015년 시작된 <아우르기 1기>에서는 한국어, 한식, 태권도 등 대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참여 유학생들의 한국생활과 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실시한 <아우르기 1기> 참여 후 ‘한국문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 결과 : 참여 전 3.45 → 참여 후 4.45 (5점 척도)
지난 해 <아우르기 1기> 활동이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이러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반영하듯, 올해 <아우르기 2기>에는 작년대비 약 3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안팎의 관심이 높았다.
2016년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2기>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 87명과 한국인 대학생 13명이 10명씩 10개 조로 구성된다.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다문화 캠프, 6월 태권도탐방, 7월 국내 한류 관광체험, 9월 K-패션, 10월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Global Friendship Festival) 등 다양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아우르기 2기 활동이 마무리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중국과 일본 뿐만 아닌 다른 아시아 국가와 유럽, 미주 지역 등의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학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교류 프로그램은 필수적”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갖고 한국 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한류기반구축팀 윤덕호 팀장(☎ 02-3153-17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