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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지구촌 영화 상영회’개막

등록일 2016-04-22 조회 1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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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서 즐기는‘지구촌 영화 상영회’개막
지구촌의 소통을 담은 쌍방향 문화교류 기대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상 수상작 ‘헬로 뉴욕’으로 상영회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지구촌 영화 상영회’가 4월 23일(토) 오후 7시 세빛섬에서 2016년의 첫 번째 프로그램 상영을 시작으로 그 막을 연다.


영화를 통해 평소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의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쌍방향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해 ‘세빛섬’(대표: 노재봉)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올해 인천의 ‘추억극장 미림’(대표 유덕식, 이하 미림)등 전국적으로 상영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야외 상영회는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다른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반기(4-6월) 첫 상영작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특별상을 수상한 키르기스스탄의 ‘헬로 뉴욕(4월 23일, 오후 7시)’으로, 키르기스스탄 청년의 좌충우돌 뉴욕 적응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 하반기(7-9월) 상영일정과 상영작품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 (http://kofice.or.kr)


인천에 위치한 미림극장에서도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3번째 주 토요일에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역시 외국인 근로자와 아주여성 등이 다수 거주하는 인천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기업인 ‘추억극장 미림’과 뜻을 같이 한 결과이다. 상영작은 ‘헬로 뉴욕(5월21일)’, ‘우리들의 6월(6월18일)’,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7월16일)’, ‘약속의 길(8월20일)’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앞으로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류의 일방적 전파가 아니라 세계인과 함께하는 소위 ‘착한 한류’에 앞장서고 자 한다”며, “향후 ‘지구촌 영화 상영회’의 프로그램과 상영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해외 우수 영상물을 접하게 함으로써 국가 간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세계인과 호혜적 교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정수혜 주임(☎02-3153-17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지구촌 영화 상영회’ 개요
※첨부 2. ‘지구촌 영화 상영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