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지구촌 영화 상영회’개막
등록일 2016-04-22 조회 15605
첨부 [0422] KOFICE 야외상영회 보도자료_160422(1).hwp
도심에서 즐기는‘지구촌 영화 상영회’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지구촌 영화 상영회’가 4월 23일(토) 오후 7시 세빛섬에서 2016년의 첫 번째 프로그램 상영을 시작으로 그 막을 연다.
영화를 통해 평소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의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쌍방향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해 ‘세빛섬’(대표: 노재봉)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올해 인천의 ‘추억극장 미림’(대표 유덕식, 이하 미림)등 전국적으로 상영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야외 상영회는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다른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반기(4-6월) 첫 상영작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특별상을 수상한 키르기스스탄의 ‘헬로 뉴욕(4월 23일, 오후 7시)’으로, 키르기스스탄 청년의 좌충우돌 뉴욕 적응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 하반기(7-9월) 상영일정과 상영작품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 (http://kofice.or.kr)
인천에 위치한 미림극장에서도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3번째 주 토요일에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역시 외국인 근로자와 아주여성 등이 다수 거주하는 인천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기업인 ‘추억극장 미림’과 뜻을 같이 한 결과이다. 상영작은 ‘헬로 뉴욕(5월21일)’, ‘우리들의 6월(6월18일)’,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7월16일)’, ‘약속의 길(8월20일)’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앞으로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류의 일방적 전파가 아니라 세계인과 함께하는 소위 ‘착한 한류’에 앞장서고 자 한다”며, “향후 ‘지구촌 영화 상영회’의 프로그램과 상영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해외 우수 영상물을 접하게 함으로써 국가 간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세계인과 호혜적 교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정수혜 주임(☎02-3153-17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지구촌 영화 상영회’ 개요
※첨부 2. ‘지구촌 영화 상영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