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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에서 한류를 논하다, ‘2016 제4회 한류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일 2016-09-26 조회 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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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보라 스미스 등 전 세계 14개국 학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발표 및 토론

  - 한류 논문/에세이 및 비디오 공모전에 전 세계 18개국 참여         

  - 한류의 의미와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국제적 논의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삼성전자 등이 후원하고 세계한류학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고려대 한류 융복합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한류국제학술대회가 오는 926()부터 28()까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오리엘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류국제학술대회는 ‘What is the ‘K’ in K-Pop or What defines the ‘Han’ in Hallyu?(K-pop에서 ‘K’의 의미 및 한류에서 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류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공론화하고 미래발전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대회에서는 전 세계 14개국 67명의 학자,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대회 프로그램은 K-Pop, 문학, 음식, 팬덤,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총 18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특히 27일에는 소설 <채식주의자> 번역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와 소설가 박민규 등이 참석하여 <K-문학: 한국문학의 번역>를 주제로 한국문학의 세계화 현황 및 전망을 논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의 일환으로 실시된 한류 논문/에세이 및 비디오 공모전에 전 세계 18개국 총 62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면서 한류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도를 증명했다. 논문 수상자 총 4(Cody Black, 조경진, Jonathan Reade Corrado, 이한별)27일에 열리는 학생 연구 컨테스트세션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며, 비디오공모전 1등 수상팀(이지영외 2)28학생 비디오 컨테스트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한류학회 박길성 회장은 한류국제학술대회는 2013년 제 1회를 시작, 2014년 아르헨티나와 2015년 두바이를 거치며 점차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아 올해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개최하게 되었다한류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한류가 국제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붙임: 학술대회 개요 및 세부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 명단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 류설리 연구원(T.02-3153-1779) 혹은 세계한류학회(T.02-3290-257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