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 드라마의 거장이 한자리에..!
등록일 2016-11-18 조회 21043
첨부 [KOFICE] 제11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 보도자료_20161118.hwp
<'아시아 8개국 드라마의 거장이 한자리에..!'> - <제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 - 한,중,일 비롯 아시아 톱 드라마 작가-제작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창작과 교류의 장 - 배우 서인국, 후지이 미나 등,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기여로 특별 표창 수상 |
<시그널>, <더블유>, <또오해영>, <함부로 애틋하게>... 2016년을 빛낸 최고 드라마의 주역들이 아시아 드라마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11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150 여 명이 참석한다.
|
11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멀티플랫폼 시대, 드라마 콘텐츠의 과제’이다. 이에 따라 본 회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8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150 여 명이, 최근의 디지털 혁명과 함께 달라진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해외진출과 공동제작 등 국경을 넘는 협력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월)에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 및 감독을 표창하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 <쇼핑왕 루이>등의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가수이자 배우로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서인국을 비롯,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여자 스타상을 수상하며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사랑받고 있는 배우 후지이 미나, 중국 인기드라마 <대호시광>에 출연하여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배우 쉬야진이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과 더불어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색다른 소재로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에 기여한 <38사기동대>의 한동화 감독과, 미국TV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국의 거장 옌지강 감독 등 총 5명이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받게 된다.
22일(화)에는 본격적인 컨퍼런스 본회의가 진행된다. 제작자 세션에서는 중국 요우쿠(YOUKU)의 조우팡 해외공동제작담당과, 일본 훌루(HULU)의 오호 히로유키 이사, Telepack의 카와하라 요 제작자가 각각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YOUKU, HULU, Netflex에 기반한 드라마 콘텐츠 제작의 특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한국 도레미 엔터테인먼트의 김운호 본부장은, 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방송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시트콤 <초인가족>의 제작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작가 세션에서는 일본 시나리오작가협회의 카토 마사토 이사장, 중국 상해 미디어 그룹의 왕리핑 작가가 각각 자국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인 <불꽃>과 <대호시광>의 집필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올해 한국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 <또 오해영>을 집필한 한국의 박해영 작가는, 방영 내내 콘텐츠 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해당 작품이 특히 온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존의 한중일 중심의 네트워크를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초청세션으로, 태국 Broadcast Thai Television 과 미얀마 MRTV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자국의 멀티플랫폼 이용 상황과 드라마 산업의 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드라마 콘텐츠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협력의 활로를 넓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발표자의 세부 주제는 붙임 참고)
뿐만 아니라 3박 4일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각 참가자 간의 실질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개별 비즈니스 미팅 매칭'과 '특별 그룹 토론회', 매 해 개최국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여 새로운 촬영 후보지를 제시하는 '드라마 촬영지 후보지 투어' 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되어 있어, 회의 외의 활동을 통해 각 국의 작가와 제작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참신한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곽영진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 중, 일을 비롯 동남아시아 5개국 등 참가국이 크게 확대되면서 향후 글로벌 컨퍼런스에의 도약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8개국 거장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아시아 대표 드라마 탄생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별첨] 1. 제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2. 제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개요 및 일정
3. 제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수상자 및 발표자 프로필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교류팀 최유리 대리(☎ 010-9979-041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