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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케이콘) 2017 AUSTRALIA'와 함께 선도적 착한한류 공연문화 조성

등록일 2017-09-21 조회 2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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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케이콘) 2017 AUSTRALIA>와 함께 선도적 착한한류 공연문화 조성

  

    -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민관 협력모델 구축

    - 호주 사회적 소외계층 한류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가는 KCON(케이콘)

    - 한류를 매개로 한국-호주, 장애인-비장애인, 한류팬-비한류팬 간 교류소통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이하 재단)과 CJ E&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착한한류 민·관 협력 프로젝트’가 <KCON(케이콘) 2017 AUSTRALIA>와 연계해 9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문체부와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CJ E&M과 협업하여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온바 있다.


 호주 소외계층, 케이콘(KCON)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
  올해는 CJ E&M의 <KCON(케이콘) 2017 AUSTRALIA>와 연계해 호주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 중  한류 커뮤니티인 원주민(Australian Aborigine)‧이민자계‧장애인 한류팬과 잠재적 한류소비층인 저성장 왜소증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한류를 매개로 한국-호주, 장애인-비장애인, 한류팬-비한류팬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원주민계 커버댄스팀(6IXX)과 중국, 베트남계 이민자 커버댄스팀(Lumino)은 댄스워크숍을 통해 주체적으로 케이콘 컨벤션 무대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준비해 9월 22일-23일 양일간 <KCON(케이콘) 2017 AUSTRALIA>가 열리는 쿠도스뱅크아레나(Qudos bank arena) 컨벤션공간과 콘서트장 무대에 올라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K-Pop 댄스를 선보이고, 호주 저성장 왜소증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쉽고 재미있는 K-Pop안무를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커버댄스팀 가족을 <KCON(케이콘) 2017 AUSTRALIA>에 초청해, 한국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호주 내 원주민의 상당수는 가축 농장 노동자로 근무하는 등 식민지 역사 이후 호주 주류 사회에서 소외되어 왔고, 이민자 출신 역시 인종적 차별에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착한한류 프로젝트는 이들에게 <KCON(케이콘) 2017 AUSTRALIA>의 일부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한류를 통한 새로운 꿈과 자긍심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과 비(非)장애인 간 화합․소통의 축제 공연문화 조성
  국내외 수많은 한류콘서트가 개최되고 있으나, 장애인 한류팬은 휠체어 입장이 가능한 좌석 부족, 입장, 장내 이동 등 보이지 않는 많은 어려움과 차별을 겪음으로 인해 한류 콘서트에 대한 불평과 반감이 발생해왔다.   이에 이번 착한한류 프로젝트는 장애인도 함께 <KCON(케이콘) 2017 AUSTRALIA>를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 가능좌석배치 ▲우선 입장‧퇴장 동선 안내 ▲장애인용 좌석시트 제공 등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공연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에서 한류 콘서트 관련 정보 SNS을 운영하고 있는 카예(Kaye)와 사만사(Samansa) 한류팬 모녀가 함께 <KCON(케이콘) 2017 AUSTRALIA>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하반신 장애를 가진 엄마 카예(Kaye)는 “몸이 불편하고 이동이 쉽지 않아, 딸과 함께 K-Pop콘서트 참여가 쉽지 않았다. 항상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장애인 한류팬을 고려해준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꿈에 그리던 K-Pop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류를 매개로 한국과 호주, 장애인과 비(非)장애인, 한류팬과 비(非)한류팬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선도적 한류 공연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경영기획팀 최경희 팀장(02-3153-1791) 혹은 여현경 대리(02-3153-17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사업 개요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