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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ㆍ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서 특별 표창 수상 '감사하고 행복'

등록일 2017-10-31 조회 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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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ㆍ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서 특별 표창 수상 ‘감사하고 행복’


  -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기여로 특별 표창 수상, ‘더 좋은 작품들로 보답하겠다’
  - 31일(화) 한, 중, 일 및 11개 국 유명 드라마 작가-제작자 200여명 참가 컨퍼런스 개최


제12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 수상자 및 시상자
(왼쪽부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박창식 회장, 뤄진, 임윤아, 한국방송작가협회 김운경 이사장)


배우 임윤아와 뤄진(罗晋)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특별 표창을 받았다.
 
  10월 30일(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수상했다고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밝혔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ATDC) >

아시아의 작가 - 제작자가 하나가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드라마 제작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한국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후 지난 10여년 간 각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드라마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힌 윤아는, ‘늘 가까운 곳에서나 먼 곳에서나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해외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임윤아의 국내 첫 사극 출연작인 '왕은 사랑한다'가 수상자 출연작 특별 상영회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각 국에서 참가한 작가 및 제작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남자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 배우 뤄진은, ‘아시아 문화교류에 공헌했다는 말은 저에게 과찬’이라 겸손을 표하며, ‘오늘 이 상은 저에게 주시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보답하겠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남겼다. ‘자신은 단지 대중들의 진심과 마주하려 노력할 뿐’이라며, 드라마 업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시작으로 '푸른바다의 전설', '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원호 등 각자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섯 멤버가 의기투합하여 해외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K-pop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31일(화)에 이어지는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 아래 한, 중, 일을 비롯 총 11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200여 명이 참석하여 아시아 드라마 발전을 위한 협력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한다. 일본 드라마 <의룡>, <도쿄타워> 등을 제작한 후지TV의 쿠보타 사토시 제작자와, <결혼 못하는 남자>의 원작자 오자키 마사야 작가 등 해외 유명 드라마 관계자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올해 미국 ABC 방송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굿닥터>의 원작자 박재범 작가가 해당 작품이 미국에서 리메이크 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교류팀

최유리 대리(02-3153-177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