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훈풍의 분위기 발맞춰, 에프엑스(f(x)) 크리스탈과 중국 사회공헌활동 ‘착한한류’ 프로젝트 추진
등록일 2018-05-29 조회 18897
첨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_보도자료]에프엑스(f(x)) 크리스탈과 중국 사회공헌활동 ‘착한한류’ 프로젝트.hwp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CJ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5월 29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 4일간 중국 쿤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쿤밍시는 고양·포항시 등 한국의 다양한 도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8년 ‘한국-중국 우호주간’ 행사, 2017년에는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한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내 대표 친한(親韓) 도시이다.
□ 올해는 중국의 어린이날인 ‘아동절’을 기념하여 5월 29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 운남성 쿤밍시 영창초등학교·관쇠중심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CJ 꿈키움 교실’이 진행된다. 특별히 진흥원은 현지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한국 애니메이션, 교육용 콘텐츠 등을 기증한다.
□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f(x)의 멤버인 크리스탈이 ‘꿈키움 음악교실’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에게 케이팝(K-Pop)을 통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은 걸그룹 에프엑스 활동을 통해 매번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 중국 패션 매거진 ‘요호걸(YohoGirl)’ 4월호 커버 모델 등 연기자이자 모델로서도 한국과 중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대표 한류 아티스트이다. 이에 텐센트, 아이치이 등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본 행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 5월 29일(화)부터 5월 30일(수)까지 이틀간 2개 초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K-Pop 노래, 댄스 등 문화예술수업이 진행되며, 5월 31일(목)에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꿈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 1일(금)에는, 쿤밍시 내 CGV 청공점에서 아이들의 케이팝·중국 문화예술공연과 멀티미디어 교실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CGV 청공점은 본 행사를 계기로 수혜 대상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화관 내 아이들의 미술 작품과 수공예품 전시·영화 관람기회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착한한류 프로젝트는 양국의 상호 호혜적 문화교류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모델”이라며, “이번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계기로 회복의 기점에 서 있는 한-중 관계의 교류와 대화의 물꼬를 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CJ E&M과 CJ그룹,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와 협업하여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본 사업은 일회성·단발성 사업이 아닌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지역 정부기관에서 개최를 요청하는 등 현지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민-관 협력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붙임 : 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