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CJ ENM과 `2019 K-CONnected Project` 진행
등록일 2019-10-02 조회 17012
첨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_보도자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CJ ENM과 ‘2019 K-CONnected Project’ 진행.hwp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CJ ENM(대표이사 허민회)의 민관협력 해외사회공헌활동 ‘K-CONnected Project’가 지난 9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태국 방콕 및 논타부리 등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K-CONnected Project’는 진흥원과 CJ ENM이 지난 2017년부터 문화인프라 구축 및 인적교류 등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반한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착한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 특히 올해는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태국 논타부리 중등교육 지역관리소, 제주국제연수센터,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태국 소외계층 청소년에 문화향유 기회제공하고, 착한한류 전파 역할까지
□ 올해 ‘K-CONnected Project’를 통해 진흥원은 태국 랏니윰 중고등학교의 복합문화공간(Creative room)을 구축했다. 9월 27일(금)에는 진흥원 소순천 사무처장을 비롯해 CJ ENM 관계자, 태국 교육부, 논타부리 지역 정부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 복합문화공간(Creative Room)이 구축된 태국 랏니윰 중고등학교는 태국 교육부의 추천을 통해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1인당 GDP가 방콕의 1/3 수준에 불과한 농촌지역인 논타부리에 위치한 공립학교이다.
□ 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랏니윰 중고등학교 내 복합문화공간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개소식 당일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한류콘텐츠를 기증하는 등 태국 청소년들의 한국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했다.
한-태 청소년의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캠프 개최
□ 또한, 9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방콕을 비롯해 논타부리, 아유타야 등에서는 한-태 문화소외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태국 랏니윰 중고등학교 재학생 40명 및 제주도 청소년 20명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 캠프에서는 ▲양국 청소년 오리엔테이션 및 양국 문화교류 프로그램 ▲청년 작곡가 음악 멘토링 교육 및 태국 전통음악 체험 ▲태국 문화탐방(유적지, 야시장, 불교사찰 등) ▲ 한국 문화탐방(KCON 컨벤션/콘서트, 한식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음악 멘토링 교육에는 CJ ENM의 신인작곡가 창작 및 산업진출 지원 사회공헌(O′PEN MUSIC) 프로그램 참여 작곡가 7인이 참가해 의의를 더했다.
태국 한류팬에 K-CONnected Project의 사회공헌활동 알려
□ 29일(일)부터 30일(월) 양일간 진행된 <KCON 2019 THAILAND> 프리쇼 무대에서는 본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4만여 명의 한류팬을 대상으로 송출하며 이번 사업의 다양한 활동을 현지에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 특히 이번 활동영상에는 아이돌그룹 2PM 소속 닉쿤의 나레이션과 CJ ENM 소속 청년 작곡가들의 영상 BGM 제작 등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 진흥원 소순천 사무처장은 “K-CONnected Project를 통해 한-태국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현지 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간 우호적 관계 발전 및 교류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사회공헌활동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