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류, 외연 확장과 내적 환부의 병존` 주제로 `제9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19-12-04 조회 19107
첨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_보도자료] 2019 한류, 외연 확장과 내적 환부의 병존(제9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 개최).hwp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제9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가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1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CREA) 라운드홀(살림터 2층)에서 개최된다.
□ ‘2019 한류, 외연 확장과 내적 환부의 병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산업과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간 핵심 한류 이슈를 성과와 문제점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기생충)와 K팝(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을 통한 한류의 외연 확장과
K팝(버닝썬 스캔들), 방송계(텐트폴 드라마)의 내적 환부 병존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
□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주요결과’ 발표로 시작되는 1부는 ‘기생충, BTS+블랙핑크가 이끈 한류 외연 확장’이라는 부제로, 영화와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한다. 정민화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래머가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 수상 : 한류콘텐츠 예술적 가치 증대’를,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통한 K팝의 외연 확장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패널로는 장영엽 씨네21 기자, 정지욱 영화평론가,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마주희 스튜디오 마음C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 제2부에서는 ‘버닝썬 스캔들, 텐트폴 드라마 흥행 부진이라는 환부’를 부제로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가 버닝썬 스캔들, 음원차트 조작, 오디션 프로그램(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등의 사례를 통해 K팝의 환부를 분석하는 한편, 배기형 KBS월드 PD가 텐트폴 드라마 흥행 부진 현상에 대해 발표한다. 서병기 헤럴드경제 선임기자, 심상민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상주 성균관대 영상학과 겸임교수, 이성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이 해당 세션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올해 나타난 한류의 성과와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단순한 연간 한류 이슈 분석에 그치지 않고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문화산업계의 발전방안과 정부의 시의적절한 대응정책을 도출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본 세미나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등록과 당일(10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ic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