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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으로 연결된 한-싱가포르의 문화적 교감

등록일 2025-04-07 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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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 음악인 <종묘제례악> 공연이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의 종교음악 축제(A Tapestry of Sacred Music)의 개막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국립국악원 공동주관으로 추진되었다.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종묘제례악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 정수 소개 


  종묘제례악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고유한 전통 음악으로, 조선왕조의 제례에서 왕과 왕비를 위한 예를 갖추며 연주되던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악기와 함께, 그 역사적 의미와 고유한 음악적 아름다움을 싱가포르 현지 관객들에게 전달하였다.


종묘제례악 연계 다채로운 체험행사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종묘제례악의 의례 절차와 악기, 제기 등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종묘제례악 사진전, ▲한국 전통 악기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시, ▲종묘제례악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공연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공연을 관람한 현지 관객들은 종묘제례악의 고유한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공연장에는 총 2,605명의 관객이 모여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관람객 A씨는 “공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


  이번 공연은 한국과 싱가포르 간 문화 교류의 중요한 이정표로, 양국 간의 긴밀하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을 시작으로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에스플러네이드의 재즈 축제(Jazz in July)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재즈 아티스트의 협연을 비롯, 싱가포르 뮤직 메이커스 오케스트라와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의 협연, 문화기획자 리서치 사업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붙임 1.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종묘제례악 공연 및 부대행사 개요 

     2.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종묘제례악 공연 사진 

     3.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종묘제례악 공연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