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차 공모 선정 K-Swing Wave <K-Swing Wave> 공연 사진 ⓒLindyhop

(’25년 7월 뉴욕 ‘링컨 센터’ 초청 공연 개최 예정)

 “해외 우수한 페스티벌이나 미술관에서 초청받았나요? 공연과 전시를 위한 항공료와 운송료를 해결해 드립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이 3월 10일(월)부터 『해외우수플랫폼 초청 문화예술공연전시 지원(『K-arts on the GO』)』제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2024년) 11월에 진행된 제1차 공모에 이어 두 번째 접수이다. 

   ‘케이-아츠 온더고’ 는 문화예술인들이 해외의 우수한 페스티벌, 미술관 등에 진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용적 장애물을 없애고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진흥원이 2025년도부터 신설하여 운영 중인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 문화예술인들의 진출처로서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750여 개의 플랫폼(공연장, 미술관, 페스티벌 등)을 목록화하고, 문화예술인들이 이들로부터 구체적인 초청을 받은 경우 그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한다. 

   초청장 등 형식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하므로, 심사 과정에서 작품성이나 우수성을 설명하고 심사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지급 항목을 단순화함으로써 사후 비용 정산, 결과보고 절차를 생략하거나 대폭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은 본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쉽게 예측할 수 있고, 서류작성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2025년 3월(제2차) 공모에 대한 안내는 3월 10일부터 누리집(www.k-go.or.kr)에 게시되며, 접수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신청서 제출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항공료와 운송료로서, 공연예술 분야 3천만 원과 시각예술 분야 4천만 원 상한으로 지원된다. 

  신청시에는 동 누리집에 게시된 ‘플랫폼 디렉토리’에 수록된 해외 플랫폼 중 하나로부터 받은 공식 초청장이나 계약서 등을 첨부하여야 한다.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플랫폼이 ‘플랫폼 디렉토리’에 없다면 신규 추가 신청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기간(3월 10일~24일) 동안에 누리집을 통해 제안할 수 있고 제안된 플랫폼들은 심사평가를 거쳐 다음 회차(7월) 공모에 반영된다. 

  한편, 이번 공모 이후 예산 잔여분에 대해서는 오는 7월에 제3차 공모를 실시하며, 11월에는 내년(2026년도)에 대한 첫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k-g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케이-아츠 온더고 지원 단체 공연 이미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