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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착한 한류 민-관 협력 프로젝트

기간 : 2014년 11월 3일(월)~7일(금)

2018년 중국 착한 한류 민-관 협력 프로젝트
  • 개최일2018년 5월 29일(화) ~ 6월 1일(금)
  • 장소중국 쿤밍시(영창초등학교/관쇠중심초등학교/CGV 청공점)
  • 주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CJ그룹
  •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협력CJ E&M, CJ CGV, CJ CHINA, SM엔터테인먼트,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운남성우호협회, 쿤밍시 교육국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CJ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5월 29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 4일간 중국 쿤밍에서 진행되었다. 쿤밍시는 고양·포항시 등 한국의 다양한 도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8년 ‘한국-중국 우호주간’행사, 2017년에는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한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내 대표 친한(親韓) 도시이다.


올해는 중국의 어린이날인 ‘아동절’을 기념하여 운남성 쿤밍시 영창초등학교·관쇠중심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CJ 꿈키움 교실’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현지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한국 애니메이션, 교육용 콘텐츠 등을 기증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f(x)의 멤버인 크리스탈이  ‘꿈키움 음악교실’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에게 케이팝(K-POP)을 통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크리스탈은 걸그룹 에프엑스 활동을 통해 매번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 중국 패션 매거진 ‘요호걸(YohoGirl)’ 4월호 커버 모델 등 연기자이자 모델로서도 한국과 중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아온 대표 한류 아티스트이다. 이에 텐센트, 아이치이 등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본 행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5월 29일(화)에서 30일(수) 이틀간 2개 초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K-Pop 노래, 댄스 등 문화예술수업이 진행되었으며,  31일(목)에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꿈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 1일(금)에는, 쿤밍시 내 CGV 청공점에서 아이들의 K-Pop·중국 문화예술공연과 멀티미디어 교실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CGV 청공점은 본 행사를 계기로 수혜 대상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화관 내 아이들의 미술 작품과 수공예품 전시·영화 관람기회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CJ E&M과 CJ그룹,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와 협업하여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본 사업은 일회성·단발성 사업이 아닌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지역 정부기관에서 개최를 요청하는 등 현지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민-관 협력모델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