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ODA

2017년 캄보디아 한류 융복합 협력프로젝트(해외기반구축)

기간 : 2014년 11월 3일(월)~7일(금)

2017년 캄보디아 한류 융복합 협력프로젝트(해외기반구축)
  • 개최일2017년 12월 9일(토) - 15일(금)
  • 장소프놈펜, 깐달, 쓰라이클롱 지역
  • 주최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
  • 협력캄보디아축구협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이하 KOFICE)은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 이하 KFLSF)과 함께 지난 12월 9일(토)부터 15일(금)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과 쓰라이클롱 지역에서 한-캄보디아 쌍방향 문화교류 및 ‘제1회 캄보디아 유소년 축구리그’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두 재단은 쌍방향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K-Culture 아카데미>와 <한-캄보디아 문화교류 페스티벌>를 각각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과 깐달 글로리 학교, 쓰라이클롱 마린인터내셔널스쿨에서 개최하였다.


우선 <K-Culture 아카데미>에서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커버댄스 교실’과 ‘태권도 교실’개최를 통해 캄보디아 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K-팝 커버댄스 교실’은 강의실에서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K-팝 아이돌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지도을 받은 참가자들은 짧은 레슨 시간을 진심으로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하였다.


글로리 학교에서 개최된 ‘태권도 교실’에는 6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캄보디아 내 태권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미 주 1회의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리 학교는 이번 ‘태권도 교실’을 통해서 태권도 시범단을 결성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태권도 시범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월 15일(금) 마린인터내셔널스쿨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문화교류 페스티벌>에서는 5백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한국 문화 체험 마당(대운동장)’과 ‘문화 교류 공연(대강당)’이 개최되었다. ‘한국 문화 체험 마당(대운동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체험, 한복 입어보기, 무궁화 꽃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고, 대강당에서 선보인 ‘문화 교류 공연’에서는 <K-Culture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쌓은 K-팝 커버댄스팀 Elaztix-G와 글로리 태권도 시범단, 현지 어린이 뮤지컬 공연팀, 북공연팀 등이 참가하여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


평소에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자국 문화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마린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에게 이번 <한-캄보디아 문화교류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 체험은 물론이고 낯설기만 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