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행사

2018 재한 유학생 커뮤니티 한국문화 체험활동 지원사업

기간 : 2018년 7월 ~ 11월

2018 재한 유학생 커뮤니티 한국문화 체험활동 지원사업
  • 개최일2018년 7월 ~ 11월
  • 장소서울, 경기, 인천,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 주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협력(지원 커뮤니티) 고고씽, 빚다, 아이러브한식, 와칸다포레버, 카라멜뮤직, 한복과 만남, BAN, C&K, CONNECTION, INHAbitant

재한 유학생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재한 유학생 커뮤니티 한국문화 체험활동 지원사업’ 이 총 10팀 113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동을 성료했다.


재한 유학생들의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에는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96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17명이 약 5개월 동안 참여하며 한국문화 체험과 네트워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2018 재한 유학생 커뮤니티 한국문화 체험활동 지원사업 주요 내용>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해나가면서도 문화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외국인 유학생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음식문화, 서예, 한복, 도예, 템플스테이 등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5~7회의 강습과 1회의 필드트립 등 ‘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그 뿐 아니라,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생 등 아직 한국어가 미숙하고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하반기에는 ‘단기’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기프로그램으로 참여한 ‘INHAbitant’ 커뮤니티의 Zhang Haikuo(중국/인하대학교)는 “학생으로서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한국에 온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빙상, 양궁, 태권도 등 국제대회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종목들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내가 한국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한국에 직접 와서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기프로그램 ‘고고씽’ 커뮤니티의 Sophie Catherine Bielleman(호주/이화여자대학교)는 “처음으로 한옥에서 자보고 대나무밥도 먹어보고 고구마도 캐보았다. 서울을 벗어나 한국의 시골로 가본 것도 처음이었는데 정말 이국적이고 또 다른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무엇보다 한옥의 온돌 취침 문화는 그동안 화면으로만 봤던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새로웠고 특별했다. 짧은 교환학생기간 동안 굉장히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