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아우르기 5기) 다문화 캠프

기간 : 2019년 7월 10일(수) ~ 7월 11일(목)

2019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아우르기 5기) 다문화 캠프
  • 개최일2019년 7월 10일(수) ~ 7월 11일(목)
  • 장소서울, 춘천
  • 주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GKL사회공헌재단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7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5기>와 <GKL 꿈희망 봉사단>이 함께한 다문화 캠프가 서울과 춘천에서 개최되었다.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엔 자연스레 세계 공용어인 영어가 흘러나온다. 그러나 여기 25개국에서 모여 오직 한국어로만 소통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Outlookie)>다.
이번 다문화 캠프는 특별히 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과 협력하여 한강 반포천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친환경 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기 활동을 통한 한강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인과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도모하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유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이후 이들은 춘천 남이섬으로 이동하여 참가자 각국의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전통의상 런웨이’, 다양한 향신료를 맛보고 식문화를 소개하는 ‘세계꼬치대전’, 세계의 이색 풍습을 소개하는 ‘글로벌 세상에 이런 일이’ 등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듯 유학생 단원들이 출신 국가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자기 주도형 세계문화 탐방은 아우르기 내 문화 다양성을 제고하여 단원들의 글로벌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우르기 5기>는 지난 5월 전주에서 개최된 발대식 및 한국전통문화탐방을 시작으로 K-pop 댄스, 태권무, 전통공예,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한 달간 심화 학습하는 K-컬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1~4기 동창회(8월), K-컬처 아카데미Ⅱ(9월),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10월), 해단식(11월)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