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운영하고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한-인니 정부 인준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 인스티튜트(Young Creator Indonesia Fashion Institute, 이하 YCIFI)’에서 정규 프로그램인 ‘글로벌 패션 멘토십’을 지난 4월 26일(목)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패션 멘토십’에는 홍혜진 디자이너, 권문수 디자이너, 그리고 윤나미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멘토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참스’의 강요한 디자이너, ‘요하닉스’의 김태근 디자이너, 그리고 강유정 롯데백화점 글로벌 머천다이저가 특별 멘토로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톱 디자이너이자 멘토인 아구스떼 소에사스트로를 비롯해 디안 위디아와띠(Dian Widiawati) 반둥공과대학교 교수, 현지 최대 편집숍 체인 더구즈뎁(The Goodsdept)의 케샤 트리샤(Kesha Terishya) 총괄 바이어, 아이 샤리프(Ai Syarif) 자카르타 패션위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무려 17명의 패션 전문가가 ‘글로벌 패션 멘토십’에 참여해 현지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번 ‘글로벌 패션 멘토십’의 주요 프로그램은 ▲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쇼핑단지 Mal Kelapa Gading 주최 ‘15회 자카르타 패션&푸드 페스티벌(15th Jakarta Fashion & Food Festival)’에 참가한 YCIFI 수료생 5명의 패션쇼 YCIFI presents “Reflection” 스타일링 코칭 ▲ 한-인니 패션 멘토단 패션 비즈니스 집중 멘토링 YCIFI 수료생 성과발표회 ▲ 자카르타 패션위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초청 강연 ▲ 인니 패션유통 분야별 바이어 미팅&컨설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패션 멘토십’은 홍혜진, 권문수, 아구스떼 소에사스트로(Auguste Soesastro)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패션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및 MD, 디렉터,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YCIFI를 수료한 인도네시아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획·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