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제66회 삿포로눈축제와 연계한 ‘한일우정한마당’을 2월 6일(금)~8일(토) 3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하였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본 삿포로관광협회, NPO법인일한문화교류회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으면,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한일 양국의 첫 공동 행사로, 양국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도모하였다.  6일(금) 삿포로 니토리 문화홀에서는 고품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이광수 등이 참가하는 ‘K-Drama & J-Drama Festival'을 개최하였고, 재단은 드라마를 통해 한일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특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신예 여성그룹 멜로디데이(Melody Day)와 일본의 바라단(Baladin)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도 선보였다.

 7일(토) 오전에는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간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문화교류포럼’이 개최하였고, 오후에는 삿포로 니토리 문화홀에서 ‘K-POP & J-POP Festival’을 개최하였다. 8일(일)에는 ‘K-Food & J-Food 특별 체험’ 행사와 ‘K-POP &　J-POP 커버댄스 체험’ 등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