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소식

박재범의 보물 1호’ 가수 식케이(SIK-K) 호주공연

등록일 2019-05-08 조회 171

젊은 세대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꿈꾸고 맛보기 원하며,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취함으로 자신의 젊음을 확인하고 있는 듯 하다한국의 오디션프로그램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한류 팬들은 한국의 힙합 음악 장르까지 진출하고 있다. 대중음악이 지구촌 곳곳의 대중을 파고드는 힘은 대단하다. 이제 호주의 한국계 음악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짜이기 시작한 지 오래다. 공연의 규모도 소수의 대규모 공연에서 약간 작은 중, 소규모의 공연이 자주 열리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서 지난주, 한국힙합의 또 하나의 대명사 가수 식케이(Sik-K)가 월드 투어 일정으로 호주를 찾았다. 식케이는 226일 첫 정규앨범 FL1P을 발매했는데, 데뷔 4년 만에 선보인 첫 앨범인 만큼 식케이 본인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첫 앨범 발매 후, 317일 파리공연을 시작으로 런던공연에 이르는 유럽의 6개 도시공연, 4월의 미국공연과 캐나다공연을 거쳐 호주의 팬들을 찾아왔다. 월드 투어 일정의 피날레를 호주 시드니 공연이 장식한 셈이다. 시드니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 식케이를 만나 그의 앨범과 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래는 통신원이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통신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가수 '식케이' - 출처 : Adapt Production Group 제공>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식케이(Sik-K)입니다. 공연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월드 투어차 호주를 찾으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전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멜버른은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공연으로 시드니를 찾은 것은 처음인데 좋은 사람들, 좋은 환경과 분위기로 인해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 317일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캐나다를 거쳐 호주로 이어지는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수 식케이에게 호주는 어떤 이미지의 나라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선, 월드 투어로 유럽, 미국, 캐나다를 거쳐 호주에 오면서,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의 음식검색을 해 봤는데, 시드니에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아직 먹은 적이 없는 음식도 많아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가수 식케이가 생각하고 있는 본인만의 특별한 점에 관해 이야기해 주십시오.

지금도 특별한 편이지만, 조금 더 특별해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악 작업도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음악 작업은 특히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주공연에서는 어떤 공연을 준비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관객이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공연 전체가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공연이 될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사운드, 그리고 공연의 흐름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써서 준비했습니다.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는 가수 식케이 출처 : Adapt Production Group 제공>

 

가수 식케이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있다면요?

제 생각에 저는 박재범의 보물 1호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보물 1호인 만큼 박 대표의 안목에 부응하려는, 그의 안목을 뛰어넘으려는 가수 식케이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쏟을 겁니다.

 

가수 식케이가 생각하는 국내의 활동과 해외 투어는 다른 점이 있는지요.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일단, 한국은 (미국, 캐나다, 호주보다는) 면적이 넓지 않아, 여러 도시로 이동하면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해외 투어의 경우는 관객들이 외국분들이 대부분이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시마다 달랐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았고, 열렬히 응원해주셔서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제 자신이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226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FL1P이 본인에게 어떠한 의미인지요? 타이틀 곡 <NOIZY>는 어떤 곡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FL1P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앨범이에요. FLIP뒤집다는 의미인데, 당시 저는 저의 이미지를 뒤집고 싶었습니다. 그 앨범 자체가 제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앨범이라 정규앨범은 ‘I’‘1’로 바꾸어 FL1P이 되었습니다. 앨범은 제 생일인 226일에 발매되었는데요, 앨범 FL1P의 타이틀 곡은 <NOIZY>라는 곡으로, 말 그대로 시끄럽다는 뜻입니다. 좀 더 특별함을 주기 위해 원 단어의 ‘S’‘Z’로 바꾸었어요. 제가 그린데이(Green Day)’를 비롯한 팝 록 장르의 밴드를 좋아해서, 이런 경향의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작업한 록 사운드의 곡이 바로 <NOIZY>입니다.

 

가수 식케이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으신지요?

제가 작업해 보고 싶은 가수는 위즈칼리파(Wiz Khalifa)’라는 가수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라 작업의 기회가 되면 꼭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가수 중에서는 빅뱅의 태양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2019년 가수 식케이의 계획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새로운 앨범 작업,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과 투어도 하며 저의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싶습니다. K-힙합을 대표하는 좋은 곡으로 활동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가수 식케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공연과 그의 음악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그가 바라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작업도 현실화되기를 바란다. 그가 시드니공연에서 보여준 실력과 열정은 팬들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가수 식케이가 더욱 성숙한 뮤지션으로 한국의 대표 힙합 가수가 되어 세계를 누비는 날을 희망해본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김민하[호주/시드니]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