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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 에릭남의 호주의 무대에 서다

등록일 2019-03-15 조회 215


에릭남 2019 호주투어 홍보 포스터 출처 : Live Nation Australia & New Zealand 페이스북

 

20193, 시드니는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은 발라드의 계절이다. 낙엽이 떨어지고 쓸쓸함이 감도는 가을은 우리를 자연스럽게 발라드의 세계로 이끌곤 한다. 가을의 감성과 발라드가 더 없는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이 가을에 잔잔한 발라드, 흥겨운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가수 에릭남이 호주를 찾았다. 이번 에릭남 호주투어는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사의 호주, 뉴질랜드 관할 지사 라이브네이션 호주&뉴질랜드(Live Nation Australia& New Zealand) 사가 맡았다. 가수 에릭남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처음 데뷔한 가수다. 공식적 음악 활동은 2013년 앨범 Cloud 9의 타이틀 곡 천국의 문(Heaven’s Door)으로 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시작됐다. 또 방송진행자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호주 현지 팬들에게는 아리랑TV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의 진행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에릭남은 유창한 영어 구사로 유명 해외 스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왔다.

 


가수 에릭남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 출처 : 통신원 촬영

 


관객들의 응원에 열창으로 화답하고 있는 가수 에릭남 출처 : 통신원 촬영

 

사실 에릭남이 호주를 방문한 것은 이번 공연이 처음은 아니다. 20141130일 브리즈번 티볼리(Tivoli) 공연장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는데, 4년여가 지난 20193월 호주를 찾은 것이다. 솔로 투어 공연으로 개최된 콘서트로 에릭남은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3개 도시를 찾았다. 에릭남의 이번 투어 공연은 지난 8일 브리즈번 더 트리피드(The Triffid)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통신원은 지난 10일 시드니 더 메트로 공연장에서 열린 에릭남의 시드니공연에 다녀왔다.

 

이번 에릭남 호주 공연에는 호주에서 음악 활동 중인 Lakyn(본명: Lakyn Haepari)가 초청 가수로 함께했다. Lakyn도 호주의 인기 블라인드 오디션프로그램 <더 보이스 오스트레일리아(The Voice Australia)>를 통해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에릭남이 무대에 오르기 전, Lakyn은 감미로운 그만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공연장 분위기를 잡아갔다. Lakyn의 오프닝 무대 후, 에릭남은 많은 관객들의 환영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그의 곡 Don’t Call Me, Potion, Interview를 이어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의 유창한 영어는 현지 관객들에게 그의 매력을 100% 어필했다. 자연스러운 소통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그는 많은 커플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This is not a love song을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고 있는 가수 에릭남 출처 : 통신원 촬영

 

이어진 무대에서 Good for you, I don’t miss you로 공연을 이어갔다. 다음 순서로 자신의 데뷔곡이자 대표곡 천국의 문를 열창했다. 그는 천국의 문을 부르기 전, 이 곡에 관하여 잠시 설명했다. 자신의 데뷔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의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관객들은 그의 노래를 함께 열창했다. 특별이벤트로 에릭남은 장미와 사인이 들어간 시디를 몇몇 관객에게 선물하며, 관객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했다. Body, Float, Miss you, 놓지마(Hold Me)〉 〈Lose You, Cave Me In,Into you등을 이어 부르면서, 관객들에게 자신의 다양한 매력, 음악적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솔직히(Honestly)로 화답했다. 그리고 앵콜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에릭남이 방탄소년단(BTS)IDOL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커버댄스로 소화한 무대였다. 마지막 곡으로 Can’t Help Myself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모든 공연순서가 끝나, 무대에서 에릭남이 감사 인사를 할 때 관객들은 큰소리로 에릭남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대한 사랑과 관심과 팬심을 나타냈다. 에릭남은 관객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호주에 한 번 더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그는 VIP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과 함께 그룹 사진을 찍어주며 팬들과 교류했다. 몇몇 팬들은 에릭남이 자신들을 대하는 모습에 따뜻함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가수 에릭남은 지난 8일 브리즈번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시드니, 11일 멜버른의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호주 단독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그는 17일 도쿄공연으로 아시아투어일정을 마치게 되고, 64일 포르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유럽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주 3개 도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에릭남이 도쿄 일정, 유럽 일정을 소화하고 글로벌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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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김민하[호주/시드니]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