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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 주역을 시드니에서 - JK D&M Academy & 문세하 트레이너 -

등록일 2019-02-01 조회 253



<퍼포먼스 팀 강의 중인 문세하 트레이너 출처 : 통신원 촬영>

 

케이팝은 한류의 다양한 장르 가운데 단연 주역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9년 올해도 벌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시작으로 에릭남’, ‘블랙핑크의 공연 계획이 발표되었다. 한류 팬들은 올 초부터 이 소식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한류 팬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케이팝 그룹이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영상을 통하여 그들의 춤과 노래를 연습하곤 한다. 적극적인 팬들은 댄스학원에 등록하여 케이팝 댄스 강좌를 수강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연마한다. 시드니의 댄스 스튜디오는 이러한 수요를 받아들이기 위해 케이팝 강좌를 교육과정에 넣고 있다. 이러한 아카데미 중, 이벤트 기획사 ‘JK 엔터테인먼트가 전문 강사들로 구성, 운영 중인 ‘JK Dance and Music Academy(JK D&M Academy)’도 눈에 띈다. 아카데미는 시드니의 라이덜미어(Rydalmere) 지역에 위치하며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JK D&M Academy’는 춤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기본기 수업에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트레이닝 코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나이, 경력 등에 제한 없고 춤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고 ‘JK D&M Academy’ 측은 전했다. 이 아카데미는 댄스 스튜디오와 보컬, 악기(기타, 드럼, 피아노) 개인 연습실을 갖추고 있어 댄스와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수요를 채워주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 초 ‘JK D&M Academy’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무, 케이팝, 힙합 수업과정으로 구성된 JK D&M Academy 여름 캠프를 기획, 진행했다. 작년에 이곳에 와서 JK D&M Academy에서 트레이너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실력파 댄서출신으로 이름있는 문세하 트레이너를 직접 만나 JK D&M Academy의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문세하 트레이너와 JK D&M Academy 퍼포먼스 팀 ‘Sweety J’ 멤버들 출처 : 통신원 촬영>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한국에서 댄서로 활동했고, 강사로 일하다 현재 호주에서 일하고 있는 문세하라고 합니다.

 

호주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호주에 와 보시니 어떠신지요?

제가 이곳에 온 지 이제 딱 반년 정도 된 것 같네요. 호주는 날씨도 좋고, 지내기에 편한 나라인 것 같아요.

 

호주에 오시기 전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또한, 댄스에 흥미를 가진 시기는 언제였는지요?

오기 전에 한국에서 방송 댄서로 활동했었고, 그 이외에는 댄스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지요. 이 일을 하면서 중국에도 잠깐 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학생 때에는 동아리에 가입해서 취미 활동 정도로 했었는데, 대학에 가서 직업을 탐색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댄스를 후회 없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인데, 운이 좋아 잘 되었고 지금까지 이 일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JK D&M Academy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은 작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작년에 현재 소속되어 있는 JK D&M Academy에 와서 일을 시작했는데, 축제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던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작년 10, 큰 규모의 한인 축제가 시드니에서 열렸는데, 그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퍼포먼스반 학생들이 공연을 했어요.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정말 공을 들여 준비했었던 공연이었어요. 저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연습을 했었고 그 연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다 또래의 친구들이라 여러 에피소드가 발생했어요.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되었고 이 작업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의 학생들과 호주의 학생들의 차이점이 있는지요?

주변에서 이것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차이라는 것은 사람의 차이이지 한국 학생과 호주 학생의 차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호주 학생들도 즐기면서 연습을 하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아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댄스문화를 좋아해서 배우는 친구들도 많아요.

 

JK D&M Academy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계시며, 어떤 목표로 수업을 하고 계신지요?

저는 이 아카데미에 있는 댄스수업을 전반적으로 담당을 하고 있고요. 정규수업과 방학 때 하는 캠프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제가 여기에 있는 동안 학생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케이팝을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함께 즐기는 케이팝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1월 초에 진행된 JK 여름 댄스 캠프는 어떠했는지요?

다양한 장르로 진행이 되었고요. 한국에서 하는 캠프에 비해, 참가하는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확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저도 사실 놀랐습니다. 댄스캠프라고 해서 적당히 아이들끼리 재미있게 하는 것인 줄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무척 열심히 참여해주어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 음악 장르로 성장한 가운데, 그 관심이 댄스트레이너에게까지 집중되고 있는데,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요?

다른 음악과 달리, 케이팝의 특징이 케이팝 문화 자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또 춤을 따라 하고자 하고, 커버댄스라는 문화가 있어 케이팝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주변에서 케이팝을 좋아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는 분들을 많이 뵙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이곳에 와서 일하게 된 것도 한류의 인기로 인해서 생긴 것이기도 하지요. 호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동남아의 분들도 케이팝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한류의 인기를 많이 체감하고 있어요.

 

문세하 트레이너가 실감하고 있는 호주에서의 한류에 대한 관심은?

호주에는 아시아 출신 분들이 많아 정말 한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케이팝을 정확하게 몰라도 자신의 친구가 듣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니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케이팝의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호주의 학생들에게 어떤 트레이너로 기억되고 싶으신지요?

저는 학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배우러 온 친구들도 학생이고, 학창시절 중에 배우는 것이므로 저뿐만 아니라, 같이 배우는 친구들과 다 같이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019년의 계획은?

문세하: 2019년에는 JK D&M Academy에서 남은 6개월 동안 열심히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에요. 2019년은 앞으로 호주에서의 6개월 잘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남은 기간 학생들과 같이 케이팝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케이팝이 퀄리티가 높으며 보고 즐길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요.

 

JK D&M Academy는 지난 29일부터 프라이빗&그룹레슨(Private&Group Lesson), 힙합, 케이팝, Youth K-Pop, K-Lysh 수업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한류를 지탱해 나갈 젊은 케이팝의 주역들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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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김민하[호주/시드니]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