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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이 뜨겁게 달군 3월의 싱가포르

등록일 2018-03-08 조회 627

이번 3월 초는 그 어느 때 보다, 한류가 더 뜨거워진 기간이었다. 엑소, 몬스타엑스 등 한국에서도 가장 핫한 한류 스타들이 싱가포르에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한국 가수의 콘서트와 이벤트는 연간 수십 회에 달할 정도로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고, 싱가포르 내에서도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스타 일상사를 공유 받고 더욱 친근감을 느껴한다. 특히 최근 한국 노래들이 가사와 댄스를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더러, 출시 즉시, 영문 자막 또한 배포되고, 또 영문 버전의 노래도 가수들이 출시해 주기도 한다. 싱가포르의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와 클라키, 하버프런트에서도 한국 노래는 어디서든 흘러나오고, 이제는 한류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싱가포르의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러한 K-Pop의 인기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가수들이 싱가포르를 찾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일과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의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몬스타엑스 스페셜쇼 2018(MONSTA X SPECIAL SHOW 2018)'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몬스타엑스는 공항에 도착부터 싱가포르 현지 팬들의 큰 환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지 미디어의 높은 관심도 이끌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몬스타엑스 현지 포스터, 언론 기사 및 공항에서 기다리는 팬들 - 사진출처 : HSBC 웹사이트 및 팬 블로그>

 

몬스타엑스는 팬미팅 전날인 2일 싱가포르 유명채널에 출연하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는 NBC 유니버셜 TV '이!뉴스 아시아(E!News Asia)'에 출연했으며, 싱가포르 국영방송 소속 온라인 매거진 '토글(Toggle)',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아이-위클리(i-Weekly)'와 '유 위클리(U Weekly)' 그리고 자오바오(ZaoBa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자오바오는 그동안 박보검, 이준기, 이동욱, 박서준, 성룡 등 톱스타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어 몬스타엑스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 3일 열린 몬스타엑스의 기자회견과 팬미팅에도 약 30여개의 현지 매체들이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몬스타엑스는 높은 관심에 보답하듯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완성도와 다채로운 코너로 팬미팅을 꾸몄다.

 

<몬스타엑스의 싱가포르 팬미팅 사진 - 사진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편 같은날 엑소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SINGAPORE'(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작년 4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엑소 공연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Growl)’, ‘CALL ME BABY’, ‘Ko Ko Bop’, ‘Power’ 등 히트곡들은 물론, ‘Tender Love’, ‘Cloud 9’, ‘전야 (前夜) (The Eve)’, ‘What U do?’ 등 앨범 수록곡, ‘Ka-CHING!’, ‘Coming Over’, ‘Run This’ 등 일본 발표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의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카이의 ‘I See You’, 수호의 ‘PLAYBOY’, 찬열의 ‘손’, 첸의 ‘Heaven’, 세훈의 ‘Go’ 등 솔로곡을 비롯해 찬열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디오가 가창한 ‘For Life’ 영어 버전, 시우민과 백현의 댄스 배틀 퍼포먼스 ‘Battle Scene’ 등 개성 넘치는 멤버별 이색 무대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뒤, 트위터 등 각종 SNS 에서는 '직접 EXO를 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이렇게 무대가 화려한 줄 몰랐다',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 너무 신났고 재미있었다' 라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었고, 엑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엑소 공연을 다룬 현지 기사 사진들 - 사진출처 : Asia one, Hallyu SG, 트위터>

 

지난달 21일에는 EXID, B1A4, JBJ 등이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가진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회사인 Stargram이 주최한 한류 콘서트로, EXID(LE, 하니, 혜린, 정화)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데려다줄래’를 ‘리플라워’(Re:flower)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으로 선정, 2월 12일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음원에 새롭게 실린 노래를 재해석하여 싱가포르 무대를 뜨겁게 밝혔다. 또한 B1A4, JBJ도 싱가포르 공연을 통해 그 인기를 확인했다.

 

  

<스타그램 주최 한류콘서트와 관련한 기사 사진들 - 사진출처 : Asia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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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신지은[싱가포르/싱가포르]
  • 약력 : 현) 싱가폴국립대학교 박사 과정(Information Systems)